혜화 선불 핸드폰 요금제 개통하는 방법
KT 공식 알뜰폰 기업 앤텔레콤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개통 가능한 선불 유심 앤텔레콤입니다
통신사 고액 연체 미납 고객님도 본인 명의로 100% 유심단독 개통 가능하며
타 선불 통신사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4G LTE 서비스가 가능한 통신사 입니다
올레 KT 통신망을 사용하여 모든 부가 서비스 및 통화품질 모두 동일 합니다
통신연체 고객님 신용불량 고객님
누구든지 본인 이름으로 개통 가능합니다
<KT제휴 공식 알뜰폰 기업 앤텔레콤>
앤 텔레콤은 유심만 개통하여 가입비 약정 위약금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며
완납 중고폰 폴더 폰 부터 최신 스마트 폰까지
단독 유심 개통 사용하시면 됩니다
선불 통신사중 4G LTE 서비스가 가능한 최저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월 3000원의 최저 요금제 부터
통화 무제한 문자 무제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까지 다양합니다
KT나 SKT 핸드폰 단말기는 모두 가능하며
LG 2015년 이후 출시된 핸드폰만 개통 가능합니다
이제 타인 명의 말고 본인 이름으로 핸드폰 본인인증도 하며 사용 하세요
신용불량자
통신연체자
본인 명의 핸드폰 개통가능
자세한 사항은 언제든지 문의주시면 안내 도와드립니다
새로생긴 에어서울이라고ㅋㅋ
아시아나에서 인기없는 일본 노선들을 정리하려고 저가항공으로 새로 만들어서 취항했는데 난 오픈특가로 왕복 다 포함해서 38000원에 표 삼ㅋㅋㅋ 무슨 부산 가는 ktx보다 쌈
숙박은 맨처음엔 중심가 근처 호텔로 했다가 중간에 바꿈
원래 좀 중심가 사는 사람 에어비앤비로 예약했었는데 캔슬먹고 ㅠ 다른 에어비앤비 찾아서 거기 예약함
비행기는 기체는 좋음 아시아나 기체 물려받아 쓰는거라 그런가 간격넒고 모니터도 있는데 영상 산게 없어서 뭐 나오는건 없다
시즈오카는 인천에선 2시간정도 걸리고 취항 초기라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음
인기있는 지역도 아니라 승객비중도 일본인 4 한국인 6 정도?
근데 요즘 여행사에서 표를 샀는지 후지산 가는 중년 단체관광객들이 있을수있음 잘못걸리면 진짜 시끄러움
공항은 저엉말 작아 그리고 하루에 한번 에어서울로 국제선 받기때문에 그냥 그 비행기 승객이 다라서 붐비거나 그런건 없음
짐검사 하는데 내가 일정도 짦아서 캐리어없이 책가방같은 배낭 하나 매고 갔더니 직원이 짐은 이거 하나임? 하길래 ㅇㅇ 했더니 막 가방을 뒤지길래 내가 "젠부 후쿠데스(전부 옷이에용)" 했더니 아...! 치사이네~(작네~) 하면서 보내줌ㅋㅋ
내리면 바로 5번 승강장으로 가서 공항버스 타면됨
공항버스 타고 한시간정도 가면 시즈오카역에 도착하고 내릴때 천엔 내면됨 진짜 도착하면 ...? 할정도로 매우 작은 동네다
난 에어비앤비 주인이 차로 데릴러 온다고 해서 도착하자마자 (아침비행기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와서 뭘 못먹음) 시즈오카역에 딸린 쇼핑몰에 올라가서 스시런치 먹음 런치라 뭐 여러개 나왔는데 오징어에 와사비가 존나 많아서 뭐지...말로만 듣던 와사비테런가! 혐한인가! 했으나 다른건 와사비가 쥐똥만큼 들어있던걸 보면 오징어 비린내 잡으려고 와사비 많이 넣는듯
근데 난 참 이상한게 내가 스시 참 좋아하는데 왜 일본스시만 먹으면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것 같을까ㅠㅠ어느 도실가도 그래ㅠㅠ 여튼 먹고서 좀 구경하다가 주인 아저씨 기다림
이 집은 중심가와는 좀 떨어져있는데 워낙 작은도시라서 엄청 멀진않고 걸어서 20분정도? 걸림
근데 올때 갈때 집주인이 차로 데려다줬엉ㅋㅋ
주인은 30대 후반 되보이는 아저씨였는데 굉장히 프렌들리한 사람임
아래층에서 이자카야 운영하고 있고 그 옆엔 음악스튜디오도 함께 운영하고 그 건물 윗층에 살면서 에어비앤비도 함ㅋㅋ
내가 요즘 일본어 배우고있어서 응애수준의 애기 일본어로 막 떠듬떠듬 말하고ㅋㅋㅋ
니혼노 마치와 혼또니 키레이데스네~ 했더니 키레이? 하길래 코미가 나이(쓰레기가 없어)!!ㅋㅋㅋ
아~ 소소!!
아저씨가 막 얘기하는데 시즈오카는 매우 안전하고 도둑도 없어서 자기집 현관문에 잠금장치도 없대ㅋㅋ자기 밑에 가게 있으니 안전하다고ㅋㅋ아...쏘데스까...
아저씨는 현관 바로 앞에방에서 살고 그 옆으로 방 3개는 고양이들을 위한 방임ㅋㅋㅋ이 아저씨 고양이 4마리 기르는데 진짜 개냥이들이셔 고롱고롱거리면서 안아달라 만져달라 계속 앵겨댐 그리고 그 옆에 가장 큰 방은 내방
다다미방이고 고양이모양 이불이 깔려있음 나를 위해 역전에서 한국어 가이드도 가져다 주셨으나.. 보진않았다ㅋㅋㅋ
진짜 일본인 집에서 하숙하는 느낌 물씬났음
그렇게 짐 놓고서 걸어서 시내로 감 시내 가는 거리에 작은 상점가가 있는데 정말 리얼 일본 그자체...근데 매우 쇼와시대 느낌났음 오소마츠상인줄
워낙 작은 도시라 그런가 사람도 별로 없고 난 일본에서 중국인도 없는 도시 처음봄ㅋㅋㅋ 한국인도 중국인도 없다 (근데 비행기 새로 출항해서 이제 한국인은 많아질듯)
근데 그런거치곤 내가 가본 도시중에 가장 외국인 배려 쩌는 동네였음 아! 시즈오카역 도착하면 북쪽출구에서 무료로 와이파이 기계 빌려주니 이거 쓰면 됨 에어서울 타고오면 치비마루코 기념품도 줌
맨처음 먹은건 나나야라는 시즈오카 유명 녹차아이스크림집인데 시즈오카 명물이 녹차랑 와사비거든 줄 엄청 서있음 7단계까지 있는데 7단계는 540엔인가 그럼 6단계까진 340엔 난 그냥 6단계 먹음
근데 얘네들 걸어다니면서 안먹잖아 그 앞에서 다들 서선 옹기종기ㅋㅋ 근데 난 그냥 콘으로 사서 걸어다니며 먹음 맛은...음....솔까 하겐다즈랑 똑같음
그냥 유명하니 먹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먹으면 됨
그후엔 쇼핑몰 다 돌아다녔는데 매우 작은동네라... 그 흔한 유니클로 조차 단독매장 없이 시즈오카109에 있음
티켓팅 할때만해도 오덕이여서 애니메이트니 라신방이니 토리노아나니 다 있어서 ㅠㅠ 했는데 그때되니 덕심이 다 식어서 애니메이트가도 감흥도 없구...ㅠㅠ그냥 그랬음 매장도 작고 그냥 그랬어ㅋㅋ
그냥 그렇게 그 근처만 한 5번 돌아다니다가ㅋㅋ다시 숙소로 돌아옴
생각해보니 저녁을 안먹어서 밑에 내려가서 아저씨한테 저녁 먹어도 되요? 했더니 ㅇㅇ해서 아저씨가 추천메뉴 찝어줘서 시즈오카 명물인 시즈오카 오뎅이랑 야키토리먹음 시즈오카 오뎅은 좀 특이한데 국물은 안먹고 매우 짜며 매우짬 맛이 어떠냐면 음...모든 국물을 오뎅이 머금어 팅팅 불은 느낌?ㅋㅋㅋ여기에 일본 특유의 시치미? 맛까지 더해짐ㅋㅋㅋ
먹는데 아저씨가 계속 말걸어주고 근데 서로 대화가 안됨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동네 사랑방느낌이 좀 있어서 일본애들이 또 취미생활 열심히 하잖아 막 옆에 스튜디오에서 열심히 연주하고 노래부름ㅋㅋㅋ난 맨처음에 위에서 고양이랑 놀다가 노래부르길래 ㅇㅏ..주인아저씨... 열창하시네 하고 민망해서 늦게 내려갔었거든 근데 아저씨가 아니였었어ㅋㅋㅋ
아저씨가 레너드 코헨이란 가수 팬이였는데 내가 간날 전날에 레너드 코헨이 죽었거든 ㅠㅠ 그거 얘기하는데 슨데이마시따 기억이 안나서 슬픈얘긴데도 시발 일본어를 모르니깐 존나 싸이코패스처럼 내가 시누?? 시누?? 하면서 헤헤...민망해서 웃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악얘기 나와서 나 다음주에 한국에서 원오크락 콘서트 보러감 했더니 누군지 모르길래 구글에서 찾아서 보여줬더니 아~ 완오쿠라쿠!ㅋㅋㅋㅋㅋ정말 일본 영어발음이 제일 어려움 진짜
올라와서 자려는데 나도 겁대가리 없던게 모르는 나라에 집엔 아저씨랑 나 단둘인데도 예약했다는거ㅋㅋ그래서 막상 자려니깐 쫄아서 문 잠궜는데도 뭔가 불안해서 토끼귀 되선 잠을 설쳤다 하지만 아저씬 정말 좋은 사람이였음 ㅠㅠ 죄송함다ㅠㅠㅠ
아침마다 주인 아저씨가 밑에 가게에서 아침밥주는데 완전 일본 가정식이야 사진은 못찍었는데 다 맛있음
다음날 일어나서 아침먹는데 뭔가 뻘쭘해서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에어비앤비 메신저로 아침 준비되어있으니 내려오라고해서 내려감ㅋㅋ
나 토마토 못먹는데 토마토 샐러드와 케챱 뿌려진 소세지있어서 당황스럽긴했지만 최대한 예의차려서 먹었음
근데 내가 원래 아침밥 안먹는 스타일이라 말은 못하고 좀 꾸역꾸역 먹음 ㅠㅋㅋㅋ
먹으면서 아저씨가 신문 보여주면서 (토요일 촛불시위사진이였음) 캉코쿠와 혼또니 스고이 하다면서 니혼진들은 쑥쓰러움도 많고 나서려고 하지도 않고 이런 단체 생활도 못하는데 캉코쿠진들은 대단하다면서 막 칭찬함ㅋㅋ 그래서 내가 와따시노 대통령 혼또니 헨나히또(이상한사람)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내 친구도 여기 갔다고 하니깐 에? 진짜? 이러고ㅋㅋ
아저씨랑 계속 얘기하는데 나한테 일본 드라마 보는거 있냐길래 내가 중쇄를 찍자 좋아해서 그거 이름을 몰라서 폰에 담겨있는거 보여줬더니 모르길래 내가 망가 출판사! 했더니 에....고멘네 모르겠어ㅋㅋ 하길래 ㅋㅋㅋㅋㅋ괜찮아요 나도 한국드라마 안봐요 몰라요 함ㅋㅋ그러면서 아저씨가 자기 조카가 한국드라마 좋아한다고 뭐 그런얘기하다가 일본 왔던적 있냐길래 내가 도쿄에서 콘서트 봤다니깐 콘서트 표 비싸지 않냐길래 내가 그 공연 진짜 비싼 공연이여서 암표가 5만엔 까지 갔다니깐 아저씨가 혼또??? 이러고 그러면서 내 친구 아라시 좋아하는데 아라시 콘서트는 더 비싸데요! 했더니 여기 전에왔던 대만애도 아라시 콘서트 보러왔었다고 뭐 그런얘기하다가 한국 아이돌들 콘서트도 비싸다고 하면서 도호신기 얘기했더니 도호신기? 그 멤버가 탈퇴한? 하길래 웃겨서 웃음ㅋㅋㅋ아저씨도 다 아는구나ㅋㅋ비꾸방(빅뱅)도 비싸다고 하고
그렇게 얘기하다가 슬슬 다먹어서 나 시내간다고 하고서 나옴
배불러요!를 몰라서 음....오이시깠다데스!! 오나카가...이빠이...! 했더니 아저씨가 막 웃으면서 열심히 걸어다니라고ㅋㅋㅋ
오늘은 상점가 말고 대로쪽으로 나왔는데 신기한건 일본애들은 일요일에도 교복입고 돌아다닌다는거ㅋㅋ 여긴 남자애들 교복 다 가쿠란인가봐 신기했음
그리고 다들 다리가 없는것마냥 자전거 타고다님 나 혼자 걸어다님ㅋㅋ
친구들한테 만나자고 카톡오는데 나 지금 일본인데;;했더니 너 일본에 남자있냐고 근데 왜 맨날 물어보면 일본이냐고ㅋㅋㅋ있을리가...
내가 요즘 사카구치 켄타로 좋아하는데 친구가 사카구치 켄타로 닮은애 봤어?? 하는데 있을리가요...ㅠㅠㅠㅠㅠ그런거 존재하지 않아... 뭔가 한국오는 일본애들이 아! 한국엔 아이돌같이 생긴애들이 많을꺼야! 하며 오는 기분을 조금 알것 같았다
여튼 시즈오카역까지 걸어와선 JR타고 시미즈역 가는데 뭔가 이쪽인가? 싶은데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눈치로 때려잡고 탔는데 맞았음
근데 시미즈역에서 후지산 진짜 잘보이더라 일본 그렇게 왔는데 후지산 처음봄ㅋㅋㅋㅋ(물론 진짜로 간건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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