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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냔들아! 힘세고 좋은 연휴 마지막 아침!!
5월 연휴를 맞아서 부모님을 모시고 대만을 다녀오려는데 한 번 다녀왔는데도 루트를 짤 수가 없다...
부모님이 한 분은 경치, 한 분은 시내 구경을 원하셔서 최대한 넣어보았어.
4/30: 4시 타오위안 공항-팀호완(저녁)-단수이-홍마우청-스린야시장-귀가(숙소는 메인스테이션)
5/1: 버스투어(예스진지)-시먼 까르푸-닌샤야시장-귀가
5/2: 고궁박물관-키키레스토랑(중샤오푸싱, 점심)-임가화원(공사중)-타이베이101타워-국부기념관-딘타이펑(저녁)-스무시빙수-귀가
5/3: 화롄역-타이루거택시투어-화롄역-중산역 마라훠궈-귀가
5/4: 쇼핑-용산사-중정기념당-까오지(점심)-공항(5시 비행기)
... 동선이 너무 꼬여...ㅋㅋㅋㅋㅋ
너무 위치가 좋은 걸 믿고 막 지르는 일정인 것 같기도 하고...
228 공원도 좋다고 해서 가려는데 저 중에 어느 일정에 넣어야 할지도 고민ㅋㅋㅋㅋㅋㅋ
너무 뭐가 많지...? 뭘 빼야 할지 감도 안와 3일엔 새벽에 일어나야 할 기세임ㅋㅋ그리고 중국어도 못해서 이제 벼락치기 중이야
저 중에 혹시 대만다녀온 냔들 뭐가 제일 좋고 뭐가 안 좋았어?? 아니면 저기에 더 추가해야 할 곳이 있을까???
나이 서른 넘어 효도하기 참 힘들다ㅜㅜ 평균나이 50대 가족의 자유여행을 도와줘ㅠㅠ 월요일 - 2
- 인천공항 > 돈므앙공항 > 아바니리버사이드호텔 체크인 > 야식
화요일 - 2
- 조식, 수영, 구경 > 점심 > 아시아티크 > 저녁 > 마사지 > 아바니 루프탑바 > 숙소
수요일 - 3
- 조식,휴식 > 체크아웃 > 점심 >람부뜨리 빌리지 체크인 > 망고탱고 > 씨암센터, 씨암 파라곤 > 저녁 > 씨암 스퀘어 > 마사지 > 숙소
목요일 - 4
- 조식 > 왕궁투어 > 저녁 > 마사지 > 카오산로드 밤거리 > 숙소
금요일 -5
- 파타야 당일투어(스노쿨링, 페러세일링) > 저녁 > 마사지 > 숙소
토요일 -6
- 아침 겸 점심 > 마담투소 밀랍인형 박물관 > 카페 > 씨 라이프 (구 오션월드) > 저녁 > 마사지 > 루프탑바 >숙소
일요일 -7
- 짜뚜짝시장 (많이먹깅) > 아리역 > 저녁 > 마사지 > 카오산로드 밤거리 > 숙소
월요일 -8
- 돈므앙공항 > 인천공항
나름 쉬엄쉬엄 여행하자고 한거라서 아침에 이이일찍 일어나는건 파타야 하루 가는거나 왕궁가는날? 나머지는 9시 30분쯤 설렁설렁 일어날듯ㅋㅋㅋㅋ 쉬엄쉬엄가는 여행치고는 너무 빡빡하니..?ㅠㅠ
이중에서 별로인 일정이나 비추하는 거, 그리고 혹시 저 외에도 추천할 거 있으면 알려주라ㅜㅜ!! 고마워 냔들!!!! 대학생 여자 두명이야!베스트에 다낭 후기 글이 올라와 있길래 나도 슬쩍 숙소랑, 가봤던 스파같은거 후기 남겨봐ㅋㅋㅋ
난 좀 설렁설렁한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여행 기간 내내 자유시간을 많이 줬고 아예 하루는 자유일정이었어!
패키지는 내가 고른게 아니라서 가격대나 조건같은거는 잘 모르겠어.
스파는 내가 찾아서 간거라 스파 리뷰는 자세히 남겨!!
●숙소●
다낭 울랄라니 리조트
-위치는 오행산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의 해변가.
-해변과 수영장이 가까움. 하지만 수영장이 크지는 않음.
-하와이 컨셉
-중국인이 많음
-조식 걍 그럼.
-호텔 내의 스파가 좋음.
-방이 넓음
-룸서비스 가격 저렴해서 좋음. 맛도 괜찮다고 함(난 안 먹어봄)
다낭 리버사이드 호텔
여기는 비행기시간때문에 6시간정도만 있었던 호텔이라 룸 컨디션정도만 얘기할게
-위치는 용다리 꼬리 앞이라서 매우 좋음.
-룸컨디션은 모텔급
-침대가 나무판자 수준(반가운 맘으로 침대에 몸을 던졌다간 무릎이 매우 아플 수 있음)
-조식 제공(먹진 못함)
-가격을 찾아보고 방상태에 납득. 조식주고 이 가격이면 묵을만 함.
●●스파●●
다낭에 가는 가장 큰 이유, 스파. 중요하니까 강조표시..ㅋㅋ
오키드 스파(오차드스파)
orchid 스파인데 오차드 스파로 후기가 많아서 이름을 두개로 썼어!
-울랄라니 리조트 내에 있어서 투숙객 50%할인(할인 안하면 비쌈.)
-중국식 마사지(발로 밟기도 하는)
-전신 오일마사지 60분에 팁까지 줘서 34000원정도로 받음.
-직원들 친절하고, 인테리어 고급지고, 조용하고 편한 분위기.
-일회용 팬티 제공해줌.
-천장에 손잡이가 있어서 마사지사가 마사지 하는 것이 더 안정적인듯.
-헤드 마사지 전에 손을 닦고 해줘서 좋았음.
-샤워장에 사우나와 탕까지 있음(투숙객이라 사용은 안 해봄)
-발마사지 받는 곳은 바다가 보임.
-발마사지 50분에 720000동, 헤드 목 등 마사지 30분에 540000동.
여기가 너무 좋아서 딴데 안가고 여기서 종류별로 세번 받음. 같이 가신 분 말로는 핫스톤도 좋았대.
마사지사마다 강약 차이는 좀 있는 것 같지만 난 시원하고 좋았음.
여기 호텔은 걍 무난한데 스파가 너무 좋아서 다낭에 다시 간다면 울랄라니에 묵고 싶은 의사가 있음ㅋㅋㅋㅋ
참스파
참스파가 여러 곳에 있는데, 내가 간 곳은 Cau Hoa Wuan 다리 근처에 있는 곳. 안에 작은 수영장 있는 곳이야.
호텔이나 택시 기사한테 추천해달라고 하면 이쪽으로 많이 간다고 해.
난 호텔 카서비스로 갔는데 호텔에서 정말 멀고 허허벌판이어서 이상한데로 데려가는 줄 알았어(이상한 곳이었지만)
여긴 진짜 최악. 무슨 친구가 한다고 추천하더니 걍 상술.
-패키지 관광객들이 단체로 오는 느낌적인 느낌...일단 중국인 매우 많았음.
-분명 여러 마사지가 있는데 실제로 가능한거는 VIP코스...ㅋ 90분중에 30분 사우나, 60분 마사지 코스.
-룸에 들어가니까 할머니 한분이 나무 욕조에 들어가라고 함. 근데 욕조 정말 더러워 보였다....물도 미지근해서 이게 재활용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엄청 독한 쑥향 나는 물에서 사우나 먼저 함.
-헤드캡 씌워주는데 썩은 냄새 남. 이거 아무리 씻어도 며칠동안 몸 어딘가에서 이 냄새가 남ㅋ
-일회용 속옷 없음. 제공해주는 반바지 입어야함. 이것도 상태 좋아보이지 않음.
-정말 시끄러움. 마지막 타임이라 더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마사지 받는 내내 밖에서 너무 시끄러워서(베트남어로) 시장통인줄.
-룸이 룸이 아님. 커튼으로 쳐둔게 룸임. 마사지사가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스팀타올같은거 가져오는데 커튼을 잘 안닫기도해서.....ㅡㅡ
-마사지사가 스팀타올같은거 가지러 들락날락 자주하는데, 내 마사지사는 들어오는데 시간이 자꾸 걸려서 내가 자꾸 일어나서 확인했어
-여기도 중국식 마사지인데, 천장에 손잡이 같은 것 없어서 마사지사가 불안해 보였어.
-불만족스러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마사지가 더 안시원했는지 몰라도, 다른 곳에 비해 시원하다는 느낌없었고, 살 껍데기만 문지르는 느낌이 강했어.
-그나마 뜨거운 주머니를 잠깐 목 뒤에 바쳐주는게 뜨끈하고 좋았음(->이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거)
-가격은 30분사우나, 60분마사지가 25달러 정도.
여긴 진짜 비추야. 다낭에서 간 스파가 완전 극과 극이었어..ㅋㅋ
●카페●
하는 김에 카페 리뷰도..ㅋㅋㅋ 카페라곤 두번밖에 안갔지만서도...ㅋㅋ
다낭 콩카페
-택시타고 가면 직원이 길 건너는 것 도와 줌.
-안에 담배피는 사람이 많음.
-코코넛 커피 스무디 맛있음(근데 호이안 로스터리가 더 맛있음)
-화장실 공용인데 문이 좀 불안 함
호이안 로스터리
-비쌈(그래도 한국보다 쌈)
-코코넛 아이스크림 커피 존맛...진심 존맛.... (69000동).
-화장실 깨끗하고, 남여 분리되어 있음.
-2층 인테리어가 좋음.
-호이안 거리 안에 있어서 창가에 앉으면 좋음.
화장실 중요합니다...ㅋ
카페 외에 맛있었던 건 마담란 반쎄오 존맛이었고, 바빌론 스테이크도 괜찮았어. 버거브로스 버거도 맛있었고!
코코넛젤리나 분짜는 못 먹어봄 ㅠㅠ
참스파를 일정 마지막에 4시간정도 비어서 그때 간건데, 저것만 빼면 좋았어!(다낭 시내에서 매연 마시며 헤맨것 조차 좋았음ㅋㅋㅋ)
우기 막바지였는데 비도 별로 안왔고...ㅋㅋ(비옷을 10개나 사갔는데 한번밖에 안씀)
다음에 다시 간다면 자유여행으로 울라라니리조트+호이안에 있는 리조트 식으로 다녀올 것 같아.
다낭 시내도 우리랑 달라서 신기하긴 했는데, 매연도 너무심하고 다니기도 힘들어서 다낭시내는 다시 안갈 듯. 리조트랑 호이안이 좋았어.
후기는 여기까지! 다낭 갈 냔들 참고 되었으면 좋겠다ㅋㅋ 안녕 냔드라
나냔,,,직접 글을 쓰는 건 첨이라 넘 떨린다눙
문제 있으면 말해조.....살살....
음 우선 나냔은 혼자서 3월 3일부터 5일까지 칭다오에 가게되었어..!
2박 3일이지만 2박 2일이라고 해야맞을듯..ㅠㅠ
금요일날 퇴근하구 가는 거라서 짧다..!
호라는 많이 했는데 일정 검사 좀 해주면 고마울거같아!
나냔 항공사는 중국국제항공인데 산둥항공이랑 공동운항이고, 호텔은 국돈호텔로 잡았어!
파글로리 레지던스로 가고 싶었는데 거기는 욕조가 없대서ㅠ.ㅠ눈물을 머금고..
나냔은 먹고 쉬는 게 좋아서 굳이 막 관광지 마니 가고싶지는 않아!
뺄려면 뺄 수도 있음!
< 첫째날 >
21:10 인천공항 출발 - 21:40 류팅공항 도착 예정
입국 수속 밟고 뭐하고 하면 버스타러 11시쯤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호텔에 12시쯤 도착하겠지..?ㅎ
호텔 근처에 세븐일레븐이 있다구 해서 맥주 몇 캔하고 주전부리 사서 체크인하려고..ㅠㅠ선택지가 없다
그리고 그냥 입욕제 가져가서 욕조에 몸담그고 쉴 예정이야!
< 둘째날 >
8:00 기상 후 조식(나냔 게으르자나요..기상 시간은 저절로 눈 떠지지않는 한..옮길 수 없을고야..)
9:30 호텔 출발
10:00 소어산 공원
11:00 천주교당 - 왕저소고(오징어꼬치) - 꼬치거리(양꼬치)
12:30 맥주 박물관(기념품사기) - 맥주거리(양꼬치, 바지락볶음)
14:00 통더라이 핫팟
(훠거-하이디라오 가고싶은데 상해갔을 때 가니까 웨이팅이 엄청나더라구..2시간 반..
그래서 겁먹고 제외했어ㅠㅠ하이디라오 갈..까?)
15:30 호텔로 출발
16:00 까르푸 들렀다가 호텔에서 휴식
18:00 대청화교자(꿔바로우-꿔바로우를 꼭 먹고는 싶은데 근처에 괜찮은데가 안나와서 일단 넣어봤어! 가본 냔 있니.....)
19:00 5.4광장 야경
이 이후에 잔교 야경을 보러 갈지 말지 고민이얌..ㅠㅅㅠ
잔교 안가게되면 이 이후에는 근처 야경이나 보면서 돌아다니다가 호텔에서 맥주 까면서 놀듯!
<셋째날>
7:30 기상 후 조식
9:00 5.4광장 산책 - 마리나 시티까지 걸어가기!
허니문디저트(망고팬케익) - 아무 카페 가서 커피
11:00 딘타이펑(샤오롱바오, 새우샤오마이)
12:30 85도씨 커피(소금커피)
이 사이에 뭘 해야할지 좀 애매해ㅠㅠ
14:30 공항가는 버스나 택시 타기
15:30 류팅공항 도착
17:35 한국으로 출발
이렇게 놓고 보니 정말 먹는 거 밖에 없네ㅎㅎ흐뭇하다..
어디 빼거나 어디는 꼭 가야한다거나 이런거 말해주면 정말정말 고마울 것 같아ㅠ.ㅠ
냐니들 모두 새해 복 마니 받앙!! 안녕 냔들아!!!
항공권 특가로 생각없이 ㅋㅋ 3월초에 3박 4일 홍콩 티켓을 샀어
일정 맞는 친구랑 같이 갈 예정인데, 이 친구는 여행에 딱히 원하는 컨셉이 없더라고~
나냔도 사실 홍콩에 딱히 뭔갈 반드시 해야한다는 컨셉이 없어 ㅠ.ㅠ
3년전쯤에도 혼자서 3박 4일 갔었는데 그 때는 혼자 갔던 여행이라 그런지 그냥 신기해서 마냥 걷기만 했거든
근데 이번에는 같이 가는 친구도 있고 연차내서 가는만큼 알차게 컨셉을 만들어가고싶은데
요즘 홍콩 후기보면... 다들 학을 떼더라고 ㅠ.ㅠ
오랜만에 가는 해외여행이라 두근두근했는데 후기보며 질겁함...
그래서 명확한 나만의 컨셉을 만들어가고싶은데 홍콩 여행 다녀온 냔들 추천해주라~~
내가 생각한건 아래랑 같아
1. 딤섬투어 - 1일 1딤섬
팀호완 딤섬스퀘어같은 저렴이 딤섬집 모두 가보기
내가 첫 홍콩여행때 딤섬에 입덕했거든
이번에 가면 예전에 못가본 딤섬집 다 가볼까 싶어
2. 하이킹+섬투어 - 드래곤스백 하이킹 3년전에 가려다가 못갔는데 한번 가볼까 싶음
다만 나냔 유리체력... 과연 홍콩까지 가서 할만큼 가치있나 싶음
그리고 관광객들 잘 안가는 섬들 한번 가볼까 싶어
3. 소호+린콰이펑 등 홍콩 힙플레이스에만 가보기
3년전엔 잠깐 들렸는데 여기만 아예 가볼까 싶어
3년전 홍콩때 보통 홍콩 가는 사람들이 가는 곳은 거의 다 갔다왔어
(스탠리. 헤리티지, 야시장 등등)
그래서 이번 여행은 좀 색다르게 가고싶은데 마땅한 컨셉이 없네 ㅠㅠ
+ 마카오 1박이나 당일치기로 갈 예정이라 홍콩에 있을 시간은 약 2일정도야~
홍콩 다녀온 냔들이 좋았던 컨셉이나 아니면 장소 추천해주면 도깨비같은 남친이 찾아갈꺼얌 아빠가 이번주말에 장가계 여행가시는데
친구분들하고 패키지로 가시는것같아.
자세한거 얘기 안해줘서 잘 모름ㅠ
ㄴㅇㅂ랑 여행방 호라 다 완료했는데 관련글은 못찾았구
이번에 두 명이서 12일정도 유럽 여행 가거든. 근데 맨날 샤워하는 냔 1, 2여서 샴푸를 어케 할까 하는중에
검색하다가 그런 글을 봤어..!
내용은 유럽에서 한국 샴푸는 거품이 잘 나지 않으니까 하루 이틀 쓸 것만 들고 가고, 유럽에 가도 대중적인 브랜드 (엘라스틴이나 펜틴?) 있으니까 그냥 사서 쓰라는 글이었었어. 유럽 갔다온냔들 정말이니? 한국 샴푸 노노하고 가서 사는게 더 나아?
짐싸다가 막혀버렸어...ㅠㅠ
지금 장가계 날씨는 어떠한지...옷같은거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그리고 환전은 어찌해야함??
4박5일 일정인데 금액을 얼마로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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