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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모 나 셋이서 4월초에 2박3일 후쿠오카로 여행을 가게되었는데
첫날에 후쿠오카 시내에 있을지 아니면 온천에 있을지 고민을 했는데
이모와 엄마 성향에는 시내보다는 온천이라고 그러길래 온천 이틀을 하기로 정했어
그런데 두번째날의 온천마을은 쿠로카와로 이미 결정한 상태인데
첫날의 온천마을이 좀 아직도 고민이야
이유는 첫날 한국-후쿠오카가 4시에 도착이고 심사받고 렌트카 찾고 그러면 5시 일거같아
원래 좀더 여유로우면 그냥 유후인을 선택하겠지만
유후인이나 쿠로카와로 갈경우에는 5시 출발- 6:30분에서 7:00 사이에 도착이고
히타로 가면 6시에 도착할수 있어
유후인
장점은 아기자기하게 구경할게 있고 엄마랑 한 2-3년전에 다녀왔는데 (너무 촉박한 일정으로 6시 온천도착 - 다음날 9시 출발)
그때 엄마가 상점을 더 둘러보고 싶어하셨으나 시간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사고 옴
그리고 유후인이 히타보다 이쁘고 귀여운거같음
단점은 30분 정도 더 걸리는거고 유후인은 저때되면 상점들이 문을 닫은상태!
요즘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더 북적북적 거린다고 함
관광지라고 하면 긴린코 호수? 밖에 없는거 같음
히타의
장점은 찾아봤더니 맛있는장어덮밥집이 있어 그다음날 점심으로 먹으면 될거같고
양조장도 있고 나름 볼것이 많아!
그리고 6시에 도착하기 때문에 돌아다니면서 놀수 있음
(사실 히타로 가고 뱃놀이 하려고 했으나 너무 슬프게도 5월말 시작이라고 해서 큽 다 계획짜고 나서 알게됨 그래서 메리트가 좀 떨어져서 물어보는거임)
단점은 료칸이 빌딩료칸?이라고 해야하나 전통료칸이 아니고 빌딩건물에 목욕탕식으로 탕들이 있고 숙소가 있다
뱃놀이 하러 가려고 했으나(단점을 다커버해줄수 있는!!) 우리가 갈때는 안함
쿠로카와의
장점은 첫날 둘러보지 못하여도 이틀날에 둘러볼수 있고 느긋하게 구경하실수 있으심
같은 숙소에 이틀묵으면 짐을 다시싸지않아도 되고 엄마랑 이모도 편하실듯
단점은 쿠로카와가 볼것이 많지 않고 온천으로 특색화 되어있는곳이라서 이틀이나 있으시면 지루하다고 느끼실수도 있으실듯
냔들이라면 어디로 가겠어?
시내를 배제한 이유는 엄마와 이모가 쇼핑보다는 하루더 관광지 같은곳을 보시고 편히 쉬었으면 하는여행이라서
그리고 시내에서 쇼핑은 마지막날 일정에 있어서 괜찮음
울엄마와 이모를 위해 부탁할겟 !!!!!!!! [오사카]
1) 인천공항 - 우메다역 (리무진 이용) - 숙소 - (도보이동) 주택박물관 - 덴덴타운 - 도톤보리 관광
2) 숙소 - USJ (익스4) - 우메다 관광 & 헵파이브 - 나니와 노유 온천(도보로 이동예정 / 헵파이브에서 피곤하면 버리는걸로)
-> 밥은 웨이팅 없는 곳으로 고르고 유명한 맛집만 여유있는 저녁시간대로 뺐는데 괜찮니?
[교토]
1) 교토역(아침 출발) - 숙소 - 청수사 - 기온거리 & 가와라마치역 관광
2) 숙소 - 은각사 &철학의길 - 쿠라마온천 - 야간버스
-> 교토 1일차 너무 널널할 것 같니? 아라시야마를 넣을까 말까 고민중인데 어때?
[도쿄]
1) 도쿄역 - 신주쿠역 숙소 - 이케부쿠로 - 나카노브로드웨이 - 신주쿠
2) 숙소 - 하라주쿠&시부야
3) 신주쿠역 숙소 - 긴자역 (숙소 옮김) - 아키하바라 - 오다이바 오오에도 온천 (무료셔틀 타고 7시 정도에 출발) - 숙소
4) 긴자역에서 리무진 버스타고 공항이동
-> 도쿄 너무 널널하니? 3일차 일정 어떠니 괜찮을 것 같니?
작년에 갔을때는 아키하바라 11-6시까지 넉넉히 관광했었거든 무리같니?
그리고 2일차에 뭘 하나 더 넣을까? ㅠㅠ 긴 여정이라 좀 널널히 정하긴 했는데
그 외에 지적할거있으면 말해주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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